섬유패션 중심지 경기 북부권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수출지원 유관기관 역할 강조
기업 간 협력 클러스터 구축, 1인 창업 디자이너 해외진출 지원 등 본격 시동
권평오 KOTRA 사장이 해외진출을 통해 섬유패션업계의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자고 주문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이 지난 9일 경기도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지역 섬유패션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디자이너 KOTRA 비즈니스클럽'을 조직해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섬유패션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스마트팩토링은 중소벤처기업부(경기북부사무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신용보증기금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섬유패션 클러스터' 구축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포천시와 KOTRA 경기북부지원단은 전사기업 및 날염기업 등이 참가하는 ‘섬유패션 상생협력 클러스터 구축 간담회를 오는 29일 포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권평오 사장은 지난 4월 취임 후 한 달에 한번 꼴로 지방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오는 19일과 23일 경남과 울산, 다음달 10일과 14일에는 부산과 광주전남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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