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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 계단오르기' 이색 대회 개최

  • 송고 2018.11.11 23:56 | 수정 2018.11.11 23:51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한화생명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 오르기' 대회를 열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 오르기' 대회를 열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Lifeplus 한화생명 63계단 오르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63계단 오르기 대회는 올해 16회째로 63빌딩의 1251개 계단을 오르는 행사다. 기존 기록경쟁, 베스트드세어 외에 팀 부문, 어드벤처 부문을 신설해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7초를 기록한 김두진(42)씨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 김미연(27)씨는 11분 47초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63뷔페 식사권과 기념품 등이 수여됐으며 대회 16회 및 63빌딩을 기념하는 의미로 기록 16위 및 63위 대상자에게 63빌딩 관람권이 증정됐다.

베스트드레서 부문에서는 유명 캐릭터 '슈퍼 마리오' 복장을 한 5명의 참가자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팀 부문에서는 14명이 함께 뛰며 단합을 과시한 팀, 가족 및 커플로 가장 빨리 완주한 팀 등이 뽑혔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어드벤처 부문은 "슈퍼맨이 되어 아내와 63년만 더 건강하게 살겠다"는 목표를 밝힌 참가자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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