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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車부품·물류·에너지' 시장 유망

  • 송고 2018.11.13 06:00 | 수정 2018.11.12 16:4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코트라 '모로코 기업환경 설명회' 개최…유럽-아프리카-중동 잇는 지리적 이점

코트라는 모로코무역투자청(AMDIE)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모로코 기업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모로코는 1962년 아프리카 최초로 한국과 수교를 맺은 우방 국가다. '모로코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올해 양국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왼쪽 3번째), 오트만 엘 훼르다우스 모로코 산업부 투자담당 국무장관(왼쪽 4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는 모로코무역투자청(AMDIE)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모로코 기업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모로코는 1962년 아프리카 최초로 한국과 수교를 맺은 우방 국가다. '모로코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올해 양국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왼쪽 3번째), 오트만 엘 훼르다우스 모로코 산업부 투자담당 국무장관(왼쪽 4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KOTRA)는 모로코무역투자청(AMDIE)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모로코 기업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트만 엘 훼르다우스 모로코 산업부 투자담당 국무장관이 모로코의 기업환경 설명에 이어 국내기업 진출사례도 발표됐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모로코는 과거 우리나라의 제조업 기반 등 한국을 발전 모델로 삼고 있다"면서 "서북부아프리카 핵심 국가인 모로코와 교류 활성화가 우리기업의 수출시장과 투자 다변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로코는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스페인과 마주보는 아프리카 서북단 국가다. 1962년 아프리카 최초로 한국과 수교를 맺었다.

올해는 '모로코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올해 양국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5월 사드에딘 엘 오트마니 모로코 정부수반(국무총리급)이 방한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했다. 지난 달 30일에는 2012년 이후 6년 만에 '한-모로코 공동위원회'가 개최됐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탕헤르항(Tangier Port)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 수도 카사블랑카와 북부 탕헤르를 잇는 아프리카 최초의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유럽-아프리카-중동 시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유럽·미국·중동 등 50여개 국가와 FTA 체결, 유럽 대비 1/3 수준의 인건비 등에 힘입어 북아프리카 대표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르노·푸조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은 모로코 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모로코 정부는 2025년까지 자국 내 자동차 생산량을 100만대까지 늘리는 정책을 추진한다. 자동차 부품 및 물류 관련 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이 강점을 지닌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등도 모로코 정부의 '산업 가속화 계획'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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