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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미래 기술 선점, 우수인재 확보 필수"

  • 송고 2018.11.13 10:00 | 수정 2018.11.13 07:3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美 실리콘밸리 찾아 글로벌 인재들과 만남

"인재채용, 지분투자, 개방형 협력 꾸준히 추진"

LG전자 CEO 조성진 부회장

LG전자 CEO 조성진 부회장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이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한 인재 영입에 팔을 걷었다.

조 부회장은 1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로봇·빅데이터·클라우드·자율주행·5G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글로벌 IT 업계에서 일하며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박사급 인재들과 미팅을 갖는다.

조 부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LG전자의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비전과 R&D 인재 육성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4차 산업혁멱 중심의 미래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필수"라며 "지분투자, 개방형 협력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평소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 8월 IFA 기조연설에서도 "인공지능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R&D 인재들과 미팅을 갖는 행사 외에 스탠퍼드대학 교수진을 비롯한 인공지능 분야 석학들과 만나 AI 기술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산호세·시애틀을 방문해 IT 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재 등 다양한 업계의 최고경영진과 만나 사업 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미래사업 구상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회장은 2016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우수 R&D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LG 테크노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 LG 테크노 컨퍼런스는 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국내외 인재들에게 기술혁신 사례, 연구개발 로드맵, 신성장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다.

LG전자는 인공지능을 미래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작년 6월 CTO부문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했다. 음성·영상·생체인식 등의 '인식 기술'과 '딥 러닝 알고리즘' 등 AI 제품·서비스 개발 필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랩 산하 인공지능 연구조직 '어드밴스드(Advanced) AI'를 신설했다. '딥 러닝'과 '미래자동차 기술'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캐나다 토론토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열고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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