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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국내외 잠수함 시장 공략

  • 송고 2018.11.14 14:52 | 수정 2018.11.14 14:48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대우조선해양, 인도네시아와 잠수함 추가 건조 위한 컨소시엄 구성

정부 추진 잠수함 사업도 기본설계 수행…수주 기대감 상승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잠수함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잠수함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국내외 잠수함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추후 수주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 '인도 디펜스 2018'에서 현지 최대 국영조선소인 PT. PAL과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3척 추가 건조사업 수주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맺었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 협약으로 대우조선은 연내 잠수함 건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2011년 대우조선은 인도네시아와 3척의 해군 잠수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의 첫 잠수함 수출 사례로 우리나라는 세계 다섯번째 잠수함 수출국 반열에 올랐다.

대우조선이 이번 수주계약을 따내면 인도네시아 해군이 도입 추진 중인 12대의 잠수함 가운데 절반을 건조하게 된다.

국내 잠수함 시장에서도 대우조선의 입지는 탄탄하다.

대우조선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2차 잠수함 사업에서 기본 설계를 맡아 수행 중이다. 아직 발주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보통 설계를 한 업체가 건조까지 맡는 만큼 대우조선이 잠수함을 수주할 가능성은 크다.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 2014년 국가 잠수함 1차 사업에서 3척의 잠수함 중 2척의 수주를 따내 지난달 잠수함의 진수식을 마쳤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 잠수함 기술은 독자 설계를 통해 건조까지 할 정도로 발전했다"며 "현재 수주 경쟁을 하고 있는 사업 외에도 향후 잠수함 시장에서 점차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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