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기존 5만5000원→6만3000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남효지 연구원 "외형 성장 및 이익 체질 개선 성공… 어닝 서프라이즈"
KTB투자증권이 에스엠의 호실적이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에 기인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15일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풍부한 아티스트 라인업, 아티스트 해외 활동 확대, 신규 사업 법인 연결 편입 등으로 외형 성장 및 이익 체질 개선에 성공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키이스트 연결 반영으로 외형 성장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전부문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스엠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6% 상승한 168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2.8% 오른 12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익은 컨센서스를 17.9%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과 관련된 의견도 제시했다. 남 연구원은 "3분기 EXO의 정규 5집 120여만장, NCT 127 30여만장, 슈퍼주니어 20여만장, SMJ 75여만명의 관객이 동원될 전망"이라며 "이익 기여도가 높은 음원이 가파르게 성장중"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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