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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6.25달러…사우디 "내년 석유 과잉공급 우려"

  • 송고 2018.11.15 09:58 | 수정 2018.11.15 09:5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사우디-러시아, 140만 b/d 규모 감산 논의 중

미 셰일분지 원유생산, 전월比 11.3만 b/d 증가

국제유가가 12일간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상승했다. 일부 석유국의 감산 논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56달러 상승하며 56.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65달러 상승한 66.12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4.02달러 하락해 64.46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 러시아 등 감산 참여국들이 내년 석유시장 과잉공급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하루평균 140만 배럴 규모 감산을 목표로 논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산 규모가 구체화됨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미 달러 약세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8% 하락해 97.03을 기록했다.

미 타이트오일 생산 증가 전망은 국제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2월 미 주요 7대 셰일분지의 원유 생산은 전월대비 하루평균 11만3000 배럴 증가해 하루평균 794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더불어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미 원유 생산량이 하루평균 1200만 배럴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석유협회(API)는 11월 둘째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88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한 것도 유가 상승폭 제한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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