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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사흘째 소폭 상승…브렌트·두바이油 66달러대

  • 송고 2018.11.17 10:18 | 수정 2018.11.17 10:1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산유국 감산 지속 가능성·달러화 약세, 유가 상승 요인 작용

12월 초 OPEC+산유국 회의서 140만b/d 규모 감산 논의 전망

국제 유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는 이번 주 초 7% 이상의 폭락세를 보였다가 최근 이틀 연속 반등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주요 산유국의 감산 지속 가능성과 美 달러화 약세가 석유시장에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미국 내 원유 시추기 수 증가와 미국 주요 셰일분지 생산량 증가 전망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공급과잉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16일(현지시각)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12월물 브렌트(Brent)유는 배럴당 0.14달러 오른 66.76달러, 중동산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1.1달러 상승한 66.4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날과 동일한 배럴당 56.46달러를 나타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12월 초 개최 예정인 OPEC+산유국 회의에서 사우디 등이 시장의 예상보다 많은 140만b/d(배럴/일일) 감산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2% 하락한 96.42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전월 말 대비 2기 증가한 888기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3월 이후 최고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2월 미국 7대 주요 셰일분지의 생산량은 전주대비 11.3만b/d 증가한 790만b/d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 금(金)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물 금값은 온스당 8달러(0.7%) 오른 1223달러에 유통됐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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