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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케이엘넷과 스마트 항만 구축 MOU

  • 송고 2018.11.19 13:21 | 수정 2018.11.19 13:16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19일 서울 역삼동 케이엘넷 본사서 진행…"항만해운 분야로 사업영역 확장"

19일 서울 역삼동 케이엘넷에서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왼쪽)와 강범구 케이엘넷 대표가 스마트항만 구축사업 관련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19일 서울 역삼동 케이엘넷에서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왼쪽)와 강범구 케이엘넷 대표가 스마트항만 구축사업 관련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코스닥 상장사 케이엘넷과 DT(디지털전환) 기술 기반 스마트 항만 구축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역삼동 케이엘넷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해운항만 IT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물류 분야 e-Biz서비스를 구현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까지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롯데그룹의 제조, 유통, 물류 등의 분야에 수출입 물류를 적용해 사업 영역 확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는게 롯데정보통신측의 설명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3일 첨단 IT기술 전시회에서 최적화 시뮬레이션, 물류 자동화, AR 비전피킹 등 총 10여종의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은 유통, 물류, 금융, 제조, 화학 등 전 산업군을 아우르는 성공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케이엘넷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항만해운 분야의 성공적 진출은 물론 4차 산업 기술 기반의 신 서비스를 발굴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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