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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유라시아 시대 맞아 시장 선점 본격화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8-11-20 14:15

▲ 정영균 희림 대표이사가 유럽 최대 규모의 유라시아 경제포럼인 '베로나 유라시아 경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가 유라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희림은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열린 각종 유라시아 경제포럼에 연이어 참석해 유라시아 지역에서 수행한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영균 희림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유라시아 정책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정 대표는 희림이 수행한 러시아 이르쿠츠크 바이칼 스마트시티 건설사업, 하바롭스크공항 마스터플랜 사례를 바탕으로 러시아, 유라시아 사업 진출에 대한 경험과 제언을 발표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베로나 유라시아 경제포럼,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등 각종 유라시아 경제포럼에서 소개한 정보와 지식들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희림이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에서 수행한 프로젝트 사례를 설명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성공 노하우를 소개했다.

유라시아 정책포럼은 사단법인 유라시아21이 주최하는 행사로, 러시아 및 유라시아 관련 정책의 주요 이슈를 평가하고, 전문가 및 정계, 관계, 재계 인사들이 정책 토론을 하는 자리이다.

앞서 지난달 24~26일에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개최된 '베로나 유라시아 경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가졌다. 공항을 통한 유라시아 연결을 주제로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인 공항에 대해서 발표했다.

희림이 수행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적도기니 몽고메엔국제공항, 중국 청도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러시아 하바롭스크공항 마스터플랜, 이르쿠츠크 에어시티 마스터플랜 등 다양한 공항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베로나 유라시아 경제포럼은 유럽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유라시아 경제포럼으로, 세계적인 석학, 경제 전문가,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라시아 시대의 공통 과제를 살펴보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 경제대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신흥개발국이 몰려있는 유라시아는 세계인구의 75%인 45억명이 살고 있는 거대시장이다. 전세계의 40%를 차지하는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고, 세계 에너지자원의 75%가 묻혀 있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희림 관계자는 "러시아와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유라시아 지역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향후 유리시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대형 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현지기업들과 서로의 잠재력을 결합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