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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전국 아파트 13만1807가구 입주
- 송고 2018.11.20 16:00 | 수정 2018.11.20 15:55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전국 아파트 13만가구 공급…지방 2.5% 줄고 수도권 13% 증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에 13만1807가구가 입주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2.5만세대) 대비 5.1% 증가한 13만1807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9692세대로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한 반면 지방은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6만2115세대가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에는 올해 12월 송파가락 9510세대, 안성당왕 1657세대 등 2만5931가구가 입주한다.
또, 내년 1월에는 평택동삭(2324세대), 남양주다산(2227세대) 등 1만9347세대, 내년 2월 화성동탄2(2559세대), 의왕백운(2480세대) 등 2만441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2월 김해율하2 2391세대, 포항초곡 2162세대 등 2만4221세대를 시작으로 2019년 1월 강원원주(2133세대), 울산언양(1715세대) 등 2만2156세대와 2월 전주덕진(2299세대), 부산동래(1544세대) 등 1만573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3만141가구, 60∼85㎡ 9만508가구, 85㎡ 초과 1만1천15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11만6천707가구, 공공 1만5천10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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