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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액자로 '스테판 드라스찬' 작품 만난다

  • 송고 2018.11.21 11:38 | 수정 2018.11.21 11:3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아트아시아 2018' 전시회서 'MASTERPIX' 강화유리 액자 선봬

코닝은 오는 22일~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트아시아 2018'에서 국내외 유수 작가들의 작품을 코닝의 강화 유리 액자에 담아낸다.

코닝은 아시아 현대미술 작품 300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제품인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를 사용한 유리 프린트 액자 MASTERPIX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MASTERPIX는 강화 유리로 만들어져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실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스크래치나 손자국 등의 오염에도 강하다. 이런 특성으로 전 세계 모바일 소비자 가전 기기의 커버 유리로도 사용된다. 또한 대형 작품도 쉽게 옮길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MASTERPIX는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담아내며 작품의 화려한 색감과 원작의 아름다움을 재현한다.

코닝과 협업에 오스트리아 출신 작가 스테판 드라스찬(Stefan Draschan)이 함께했다. 스테판 드라스찬은 미술관에서 무작정 관람객을 기다리며 그 기다림의 순간을 작품으로 남기는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호주 출신 작가 안테 배드짐(Ante Badzim), 박우정 작가, 박제경 작가, 이다희 작가, 이기완 작가, 이경훈 작가, 이두환 작가, 디렌리 작가, 문활람 작가, 황나라 작가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코닝정밀소재 신사업추진실 류제춘 전무는 "2017년 국내 출시된 MASTERPIX는 기존의 소비자 시장을 넘어 사진작가 및 아티스트들에게 원작의 감동을 왜곡 없이 그대로 구현하는 초고화질 유리 액자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국내 유수 작가들의 작품을 MASTERPIX로 전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트아시아 2018'은 초대형 복합문화 페스티벌로 총 150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10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미디어 공연, 퍼포먼스 및 문화강연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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