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휘발유 1565원…경유 1419.3원
알뜰주유소 휘발유 1519.2원…경유 1381.3원
지난 5일 시행된 유류세 인하 정책과 비교적 장기간 지속된 국제유가 하락으로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ℓ) 28.6원 하락한 1546.5원, 경유는 ℓ당 16.7원 내린 1402.5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들의 11월 둘째주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85.4원 하락한 1357.9원, 경유는 ℓ당 70.4원 내린 1247.4원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중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28.5원 하락한 1565원, 경유는 ℓ당 17.5원 하락한 1419.3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25.3원 감소한 1519.2원, 경유는 15.3원 줄어든 1381.3원으로 기록됐다.
SK에너지와 알뜰주유소간 가격 차이는 ℓ당 휘발유 45.8원, 경유 38원이다. 전주대비 각각 3.2원, 2.2원 줄었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나타났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23.4원 하락한 1629.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2.6원 높다.
휘발유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33.1원 내린 1510.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8.6원 저렴하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내제품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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