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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털썩'…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세

  • 송고 2018.11.23 17:43 | 수정 2018.11.23 17:38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재건축 아파트값 0.18%↓…서울 전세시장 '보합'

서울의 한 강남 재건축 단지 모습.ⓒEBN

서울의 한 강남 재건축 단지 모습.ⓒEBN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내림세를 보인 지역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뿐이지만 재건축 아파트값이 0.18% 떨어지면서 전체 하락폭을 끌어내렸다. 호가가 빠지고 있지만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도가 큰 만큼 매수세는 추가 조정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 지난주(-0.01%) 대비 하락폭이 0.02%포인트 확대됐다.

서울은 지난주에 이어 강남4구가 하락폭을 키웠다. △송파(-0.14%) △강남(-0.10%) △강동(-0.10%) △서초(-0.2%)가 하락했으며 △은평(0.10%) △성북(0.04%) △구로(0.04%) △마포(0.03%) 등이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이 500만~4000만원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를 비롯해 대치동 은마, 한보미도맨션1·2차가 2500만~3500만원 내렸다. 시세문의는 간간이 있으나 문의에서 그쳤다. 강동은 둔촌주공 1·4단지가 1000만~3500만원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다.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2%) 역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신도시는 △판교(0.06%) △중동(0.05%) △일산(0.04%) △산본(0.03%) 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안양(0.15%) △구리(0.06%) △인천(0.05%) △남양주(0.05%) △부천(0.05%) △수원(0.05%) 등이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보합(0.00%)에 머물렀다. 대부분 시세 내에서 간간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내며 각각 0.01%, 0.06% 떨어졌다.

서울은 수요 부족으로 성북(-0.13%)과 중랑(-0.05%), 양천(-0.05%), 동작(-0.05) 등이 하락했다. 반면 강남(0.04%)과 송파(0.04%), 관악(0.03%) 등은 소폭 올랐다.

한아름 연구원은 "매도호가가 하향 조정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지역이나 단지가 아직은 한정적이다"면서 "매수 관망세는 더욱 확고해지고 당분간 가격 조정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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