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KT 아현지사 지하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지역 휴대전화, 인터넷사용이 제한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통신장애 복구에 짧게는 1~2일 길게는 일주일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인근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에서는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또 이동통신 외 인터넷, IPTV, 카드결제단말기 등에도 장애가 발생했다.
KT 측은 우회복구 등 방법을 통해 서비스 재개에 임할 예정이다.
KT는 "현재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신망 우회복구, 이동기지국 신속배치, 인력비상 근무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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