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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경기권 '알짜 분양' 2만가구 쏟아진다

  • 송고 2018.11.26 13:35 | 수정 2018.11.26 13:3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12월 대형사 분양 물량 경기권서 2만1291가구

판교 대장지구 등 알짜 물량 대거 포진…청약제도 확인 필수

서울의 한 견본주택관 내부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EBN

서울의 한 견본주택관 내부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EBN

내달 경기권에서 10대 건설사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정책 여파로 가을 성수기 물량들이 다음달로 미뤄진 가운데 건설사들의 경기권 알짜 택지지구 단지들로 분양시장에 다시 온기가 피어오를지 주목된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12월 국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 건설사의 분양 예정 가구는 전국 총 3만9600여 가구(일반분양 2만8022가구)다. 이중 경기도에서만 2만1291가구(일반 분양 1만5064가구)가 분양돼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다. 특히 우수한 입지 선점은 물론 맞춤형 혁신설계를 적용하는 등 일대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올 1~11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민간 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5개가 10대 건설사의 단지일 정도로 신규 분양에서 10대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 인기가 뜨겁다.

다음달에는 경기권에서 10대 건설사 물량이 대거 포진돼 있다. 서울 재건축·재개발과 지방 분양시장이 잠잠한 가운데 택지지구를 바탕으로 한 경기권 분양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마수걸이 분양에 나서는 판교 대장지구를 비롯해 3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위례신도시까지 실수요자들이 기다리던 분양이 눈길을 끈다.

청약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은 바뀐 청약제도를 꼼꼼히 따져보고 내게 꼭 맞는 청약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경기도 내에 거주하더라도 조정대상지역 여부, 지역별 분배 등에 따라 1순위 청약 여부가 갈린다. 9.13후속대책에 따라 시행 예정인 △추첨제 75% 이상 무주택자 우선공급 △신혼 기간 중 주택소유 시 신혼부부 특별공급 제외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의 주택 소유 시 부양가족 제외 등 바뀌는 제도를 따져봐야한다.

주요 단지로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북위례 △일산자이3차 △영통 아이파크캐슬 2차 등이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고심하면서 일부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내년 초로 일정을 미루는 추세"라며 "이에 반해 경기권 택지지구에서는 내달 1군 브랜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만큼 1순위 조건, 세금 부과, 전매제한기간 등 정책 변화를 꼼꼼히 따져보고 분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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