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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회선 98%, 무선 84% 복구"

  • 송고 2018.11.26 12:59 | 수정 2018.11.26 12:5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유영민 과기부 장관, 이동통신사 3社 CEO 회의 소집

11월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에서 경찰, 소방 관계자 등이 전날 발생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11월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에서 경찰, 소방 관계자 등이 전날 발생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지난 24일 오전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복구 작업 결과에 대해 회사측은 "26일 오전 11시 기준 인터넷 회선 98%, 무선은 84%가 복구됐다"고 발표했다. 무선은 2833개 중 2380개 기지국이 복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통신장애 복구 과정에서 LG유플러스 광케이블망을 일부 활용했으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8300곳을 KT 가입자에게도 개방했다고 전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5일 화재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26일 후속대책 논의를 위해 이동통신사 3사 CEO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늘(26일) 오후 통신 3사 CEO회의를 소집했다. 주파수는 국가 재산을 통신사가 빌려 사업을 하는 공공재 성격이 강한데 개별 기업의 경영 활동에 맡겨왔다. 통신 공공성 측면에서 멀리 보고 확실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소방·한국전기안전공사·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지사 화재현장에서 전날 1차 감식에 이어 2차 합동 감식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10분경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 광케이블 등을 태우고 10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KT아현지사 회선을 쓰는 중구·용산구·서대문구·마포구 일대와 은평구·경기 고양시 일부 지역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KT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 카드결제 단말기 등이 먹통이 돼 혼란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 KT 황창규 회장은 지난 25일 "소방청과 협조해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역량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완전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 사고 분석을 통해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모든 통신시설에 대한 점검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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