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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사고 발생시 SKT·LGU+와 피해 최소화 협력"

  • 송고 2018.11.26 14:09 | 수정 2018.11.26 14:0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 강화

통신3사 간 로밍 및 이동기지국·WiFi 상호 지원

KT는 통신설비 안전대책과 관련 26일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클러 설치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KT는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도 CCTV·스프링클러 등을 계획 수립 즉시 최단 시간 내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향후 재해 발생시 과기정통부 및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과 협력해 피해 최소화 및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신 3사간 로밍 협력 및 이동기지국 및 와이파이(WiFi)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오전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복구 작업 결과에 대해 KT는 "26일 오전 11시 기준 인터넷 회선 98%, 무선은 84%가 복구됐다"고 발표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KT혜화기지국에서 정부-통신사 대책회의를 주관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KT혜화기지국에서 정부-통신사 대책회의를 주관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5일 화재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26일 후속대책 논의를 위해 이동통신사 3사 CEO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파수는 국가 재산을 통신사가 빌려 사업을 하는 공공재 성격이 강한데 개별 기업의 경영 활동에 맡겨왔다"며 "통신 공공성 측면에서 멀리 보고 확실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소방·한국전기안전공사·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지사 화재현장에서 전날 1차 감식에 이어 2차 합동 감식에 돌입했다.

앞서 KT 황창규 회장은 지난 25일 "소방청과 협조해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역량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완전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 사고 분석을 통해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모든 통신시설에 대한 점검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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