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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5G 행사 줄줄이 취소…"KT 화재 복구 협력"

  • 송고 2018.11.27 10:47 | 수정 2018.11.27 10:4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12월 1일 5G 전파 송출 앞두고 28~29일 간담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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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모두 KT 아현국사 화재 여파로 5G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 '5G 전략 및 서비스 소개' 간담회를 개최하고자 준비했지만 통신사들이 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KT는 29일로 예정됐던 5G 기자간담회를 전격 취소했고 SK텔레콤도 28일예정된 5G 간담회를 연기했다.

다음달 1일 5G 첫 전파 송출을 앞두고 이통 3사는 5G 사업전략과 5G 컨텐츠 등을 소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4일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통신장애 복구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뜻을 같이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3사 CEO들은 26일 서울 종로구 KT혜화지사에서 열린 긴급 회동에서 한 목소리를 냈다.

황창규 KT 회장은 "피해보상과 통신망을 신속히 복구하면서 5G 등 진화된 통신 상황 등을 적극 고려하고 각 주체들간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협력시 물자 외 현장 인력 등의 지원도 같이 노력해 달라"며 "최근 무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선 중요성도 다시 논의하고 의견을 나눠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어느 회사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LG에서는 복구를 위해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통신구 뿐만 아니라 공동구에 대해서도 점검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KT 뿐만 아니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력하고 특히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불편이 덜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이번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국에 있는 여러 통신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사고가 특정 회사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 전체 문제로 인식하고 통신 재난과 관련해 정부, 통신3사 공동으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주 중으로 발족할 계획이다.

TF는 민원기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해서 사고 매뉴얼을 현재 변화된 상항에 맞게 어떻게 업데이트할지 또 건물 사고시 구체적 시나리오 설정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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