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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연말엔 다시 하락 전망

  • 송고 2018.11.29 15:07 | 수정 2018.11.29 15:0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작년 2분기 이후 5분기 만에 BSI 상승

감정원 "부정적 심리 다소 해소…4분기는 다시 하락 전망"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지난해 2분기 이후 하락세를 그리던 부동산 기업의 체감경기가 올 3분기에 소폭 개선됐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3000여개 부동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부동산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는 70.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 70.39보다 0.53p 상승한 것으로 하락세가 시작된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5분기만 상승 반전한 것이다.

BSI는 기업의 매출, 생산, 고용 등 경영활동에 관한 경기 전반을 예측하는 것으로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업과 부동산 관련 금융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를 분기별로 조사하고 있다.

경기실사지수가 100보다 아래면 경기 상황에 부정적인 업체 수가 긍정적인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부동산업과 부동산 관련 금융업 모두 최근 기준선(100)에 못 미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수가 전분기 대비 상승해 부정적 심리가 다소 해소된 것은 긍정적 신호"라고 분석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임대업(67.98)과 개발 및 공급업(85.57)이 전분기 대비 각각 2.73p, 4.72p 상승한 반면 감정평가업(72.46)은 가장 큰 폭(-11.56p)으로 떨어졌다.

자문 및 중개업(24.73)도 전분기 대비 하락(-4.52p)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4분기 전망치는 67.92로 3분기 전망치 68.61보다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4분기는 3분기에 비해 다시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부동산 산업 경기 추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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