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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동반 하락…서울은 하락폭 확대

  • 송고 2018.11.29 15:45 | 수정 2018.11.29 15:5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전국 아파트 매매가 전주 대비 0.04%, 전세 0.07% ↓

9·13 대책, 금리인상 가능성 영향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2018년 11월 4주(11.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전세가격은 0.07%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매매가가 지난주 대비 0.05% 떨어졌는데 이는 3주 연속 하락세이자 지난주의 -0.02%보다 2.5배 확대된 수치다. 9·13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 세제 개편 부담과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강남 4구(동남권)에서는 모든 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보다 떨어져 -0.14%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강남이 -0.16%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서초(-0.15%)와 송파(-0.14%), 강동(-0.07%가 그 뒤를 이었다.

강북 14개구는 저평가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지만 강남 4구 하락에 따른 심리위축으로 매수 문의가 급감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성동, 광진, 동대문, 노원, 은평구가 하락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09%), 전남(0.07%), 대전(0.07%), 대구(0.06%)는 상승했고, 울산(-0.29%), 경북(-0.18%), 경남(-0.18%), 충북(-0.16%), 강원(-0.14%), 부산(-0.10%), 충남(-0.06%)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7%로 지난주(-0.06%)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

서울 전셋값은 계절적 비수기, 풍부한 공급량 등의 이유로 전주와 같이 0.06% 떨어졌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1%와 0.09%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방은 0.06% 하락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이주, 신규입주 마무리 등의 현안이 있는 세종만 전주(1.43%)에서 이어 1.19%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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