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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 극복"

  • 송고 2018.11.29 16:01 | 수정 2018.11.29 16:0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화재사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 결집 강조

"사고 원인 밝혀지는 대로 철저한 보강 실시"

황창규 KT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KT 혜화지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열린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후속대책 관련 통신 3사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데일리안포토

황창규 KT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KT 혜화지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열린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후속대책 관련 통신 3사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데일리안포토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조기 정상화를 이루고 고객케어에도 만전을 기해 KT에 대한 신뢰를 지켜가자. 위기극복을 위해 회장인 제가 앞장서겠다."

황창규 KT 회장은 29일 아침 사내방송을 통해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사고 복구상황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임직원의 결집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번에 겪은 교훈을 잊지 말고 재발방지를 위한 전사적 점검을 철저히 해 또 다른 리스크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사고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철저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우리의 하나 된 노력에서 나온다는 것과 우리가 하는 일이 국가적으로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처음에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정상화를 이뤄가고 있다"며 "사고현장 직원들의 열정을 보면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황 회장은 "동케이블을 복구하려면 통신구에 들어가야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당분간 출입이 허용되지 않아 동케이블로 연결된 카드결제기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은 아직 어려움이 있다"며 "가능한 자원과 방안을 총동원해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T는 LTE 라우터와 무선 결제기를 우선 공급하고 착신전환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집단상가를 중심으로는 동케이블을 광케이블로 전환 중이다.

끝으로 황 회장은 "5G 시대는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이 연결되면서 KT그룹의 역할이 더 커지고 중요해졌다"며 "재난 극복 경험을 발판으로 KT그룹의 위기대응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1등 기업 KT로서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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