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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재 출연 기금 취약계층 지원

  • 송고 2018.11.29 16:51 | 수정 2018.11.29 16:4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Choi's Happy Fund 통해 북한이탈주민 지원금 2억원 기탁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고경빈 남북하나재단이사장(왼쪽 첫번째)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고경빈 남북하나재단이사장(왼쪽 첫번째)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교육과 다문화 가정의 생활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SK네트웍스는 최 회장이 'Choi's Happy Fund'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성금 2억원을 남북하나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 회장과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강학봉 경기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Choi's Happy Fund는 최신원 회장이 사랑의 열매에 사재를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25억원 정도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리아 난민지원, 무료급식 밥차지원, 연탄지원,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치유프로그램 지원, 네팔.멕시코.포항 지진피해 등을 지원 중이다.

최신원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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