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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출범 '마중물'…세대교체 인사 '단행'

  • 송고 2018.11.29 22:55 | 수정 2018.11.30 10:40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손태승 호 본격 출항 준비 마쳐…능력중심 승진 인사

지주사 전환 직후 외부 인사 영업 등 본격화 신호탄

우리은행 서울 명동 본사 전경ⓒEBN

우리은행 서울 명동 본사 전경ⓒEBN


우리은행은 내년 1월 성공적인 지주사 설립을 위한 지주 임원 내정 및 은행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내정)이 지난해 은행장 취임시부터 강조해 온 인사원칙인 ▲능력 중심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승진인사 ▲전문성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세대교체 원칙이 반영된 인사를 실시했다.

지주 초기 소규모 조직 출범을 감안해 우선 최소 인원으로 지주 임원을 내정하고, 향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금은행은 특히 과거 지주회사 유경험자 및 업무 전문성을 최대한 고려해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업무를 감안해 담당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은행 임원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감안해 과감하게 세대교체를 했다. 능력이 검증된 상무 1년차나 영업본부장 1년차 중에서도 부행장이나 상무로 승진 발탁했다.

또 양성평등의 원칙에 따라 여성임원을 추가로 선임했고, 담당업무 또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했다.

금융권에서는 손태승 회장 내정자가 이번 인사를 통해서 지주사 출범의 마중물을 부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주사 출범 직후 외부 인사 영업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는 의미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우리은행의 인력만으로 지주사 전환에 필요한 조직개편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우리금융지주 자산의 95% 이상을 우리은행이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향후 지주사 조직개편과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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