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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1.45달러…러시아, 감산 참여 가능성↑

  • 송고 2018.11.30 09:44 | 수정 2018.11.30 09:39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러시아 정부, 자국 석유회사와 회동서 감산 필요성 의견 전달

전문가 "감산 규모 및 기간, 향후 유가 방향성 키워드 될 것"

국제유가가 산유국의 감산 합의 가능성과 미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미 원유 재고 증가 지속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16달러 상승하며 51.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0.75달러 오른 59.51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88달러 하락한 58.30달러로 집계됐다.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전문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 OPEC+회의서 결정될 감산 규모와 기간이 향후 유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우디가 OPEC+회의를 앞두고 산유국들의 감산 참여를 지속적으로 피력한 가운데 러시아에서도 힘을 보탰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러시아 석유회사들과의 회동에서 감산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러시아는 내달 6~7일 개최될 OPEC+회의에서 감산에 참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됐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석유회사 대부분이 소규모의 감산을 점진적으로 이행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달러 약세도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2% 하락한 96.76을 기록했다.

한편, 10주 연속 증가한 미 원유 재고는 과잉공급 우려를 낳아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원유 재고는 작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4억5000만 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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