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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포스코 100대 개혁과제, 내년 상반기 중 75% 반영"

사내방송 통해 '기업시민' 경영방침 재강조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12-03 16:31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7월 27일 취임 후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100일간 준비한 회사 100대 개혁과제에 대해 "75% 정도가 오는 2019년 상반기 중에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서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가 그동안 국민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면 앞으로는 이익을 창출하는 경제 주체의 역할을 넘어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갈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100대 개혁과제 기치로 내건 '기업시민' 의식을 재강조한 것이다.

그는 이어 "포스코가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이렇게 제공된 최고의 재화와 서비스는 포스코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취임부터 강조했던 실질·실행·실리 등 이른바 '3실(實)' 원칙도 재강조했다.

최 회장은 "100대 개혁 실행은 빠른 시일내 포스코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가 지나면 우리 스스로 실리를 챙기면서 결국 포스코 직원들과 기업 가치에 보탬이 된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는 주인의식을 갖춰야 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특히 임원들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