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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전 세계 '오디션' 고수들 경력 화제"

  • 송고 2018.12.05 16:40 | 수정 2018.12.05 16:35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8일 토너먼트 대회 참관신청자 1000명 돌파

지난해 우승자인 인도네시아 선수 'ID 8thBPearl'. ⓒ한빛소프트

지난해 우승자인 인도네시아 선수 'ID 8thBPearl'.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서울 상암동 소재 OGN e스타디움 GIGA아레나에서 열리는 'AUDTION 2018 THE WORLD CLASS TOURNAMENT' 출전 고수들의 화려한 경력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전 우승자인 인도네시아의 'ID_8thBPearl'(이하 펄)은 11년 전인 13살때 오디션 게임에 입문했다. 현재 인터넷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그는 "고진감래의 정신으로 연습했다"며 대회 2연패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그는 마치 컴퓨터가 입력하는 듯한 신들린 정확도를 보여줘 참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펄은 최근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서도 단 한치의 실수도 없는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펄과 함께 출전하는 다른 인도네시아 선수들도 모두 오디션 경력 10년 이상의 고수들이다. 특히 올해 19살로 나란히 대회 최연소 참가자에 이름을 올린 'ID_GamaaHF'와 'ID_8thBPARTE'는 8살때부터 이 게임을 즐겼다. 이들은 같은팀인 블랙펄을 꺾고 올해 개인전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종주국인 한국 선수들도 10년 넘게 오디션을 즐겨온 마니아들이다. 그중에서 올해 39살로 최고령 참가자인 'KR_시노빠'는 무려 13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디션 첫 서비스(2004년) 직후부터 함께 해 온 것이다. "PC방에서 사람들이 하길래 따라 시작했다"는 그는 지난 8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 참여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같은 모습의 캐릭터로 통일해 참가하는 중국팀도 각오가 남다르다. 경력 13년인 'CN_xuanlv'는 "개인전 3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지만, 지난해 중국 내 대회 챔피언인만큼 내심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같은팀의 경력 13년차 'CN_PUNK'는 "오디션이 나에게 1등을 빚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현지 인터넷 방송인 '두유TV'(한국 아프리카TV와 같은 성격의 방송) 해설자가 대회 현장에서 직접 중계에 나서는 등 관심이 높다.

두유TV 해설자인 천지엔쥔은 2009년부터 크로스파이어, 배틀그라운드 등의 해설을 맡아온 전문 진행자로 현지 게임대회에 직접 출전해 우승한 경력도 있는 실력자다.

이와 함께 대만, 태국팀 출전 선수들도 오디션 경력 8~13년의 고수들로, 자국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이들은 매 라운드에 전력을 다 해 1위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는 종주국인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태국 등 5개국에서 30명의 선수(국가별 6인 대표)가 실력을 겨룬다.
개인전 1라운드에서는 5명이 1개조를 이뤄 경기하며, 각 조 3위의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 결승전인 3라운드에서는 6명이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이외에도 단체전인 국가대항전, 3vs3 Team Match, 커플모드배틀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이벤트 경기들도 준비돼 있다.

총 상금 규모는 3만달러로 참가 선수 전원은 최소 300달러를 받는다. 1라운드만 통과해도 500달러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5000달러, 준우승 상금은 3000달러다.

경쟁을 넘어 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동 대회의 참관 신청자수는 이미 1000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에 오는 6일 참관 신청 마감을 앞두고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전 세계 오디션 초고수들이 모여 펼치는 이번 대회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 빨라지는 손놀림이 마치 컴퓨터가 입력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만큼 화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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