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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정식 오픈

  • 송고 2018.12.07 13:56 | 수정 2018.12.07 13:5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배송 알고리즘 고도화와 고객 보상제도 운영해 서비스 품질 개선·만족도 제고

현대 제네시스 전 모델과 기아 K9 차종 추가…새 상품 출시해 고객 선택권 확대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안내 이미지ⓒ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안내 이미지ⓒ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지난해 9월 오픈한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오픈 한다고 7일 밝혔다.

딜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 받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새로운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딜카는 기존 카셰어링 플랫폼의 단점을 극복하고 전국 약 200여 중소 렌터카 회사와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

정식 오픈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사항을 개선하고 차종과 상품을 확대했다. 이번 오픈은 고객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참여 렌터카 회사의 아이디어를 더해 이뤄졌다.

우선 딜카는 배송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딜카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해 차량 공급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배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근거리에 있는 기사에게 우선 배송을 요청해 이동시간을 단축했다. 또 차량 배송이나 반납이 지연되면 고객에게 보상해주는 제도도 실시한다. 이는 제휴업체의 서비스 향상과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보상제도로 비용은 딜카와 렌터카 회사가 같이 부담한다.

운영시간도 확대했다. 기존 딜리버리 운영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하고, 반납은 24시간 가능하도록 했다. 예약 가능시간도 120분 전에서 90분 전으로 단축했다. 딜카 앱의 예약화면을 직관적인 지도 기반으로 바꾸고, 속도를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차종과 상품을 다양화했다. 프리미엄 차종인 현대 제네시스 전 모델과 기아 K9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기존에는 주행거리 8만km 이하 차량만 제공했는데, 주행거리가 8만km 이상이지만 정비 상태가 좋은 이코노미 차량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고객이 직접 셀프존(차고지)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딜카 셀프'도 출시했다. 딜카 셀프는 딜리버리 상품보다 저럼한 가격이 장점이다. 딜카 셀프존은 이마트, 제주, KTX 역사, 아파트 단지 등 생활 곳곳에 마련돼 있다. 향후 고객이 필요한 기간만큼 자유롭게 가입하고, 원하는 차량으로 바꿔 탈 수 있는 '딜카 셀렉트'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론칭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주중 24시간 쿠폰 등을 제공한다. 오픈 소식을 많이 공유한 고객에게 애플 아이폰Xs MAX 등 경품을 증정한다.

딜카 관계자는 "딜카는 중소 렌터카 회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 기반 모델"이라며 "향후 딜카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모빌리티 시장에 상생 모델을 안착시키고, 중소 렌터카 회사와 제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딜카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간단한 본인 인증 후 회원가입을 하면 바로 딜카를 예약 및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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