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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원 브렉시트 표결…"연착륙 가능한 방향으로"

  • 송고 2018.12.09 14:54 | 수정 2018.12.09 14:49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픽사베이

ⓒ픽사베이

오는 11일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협정문 투표가 예정돼 있다. 표결을 앞두고 4일부터 토론을 개시한 하원에서는 첫날부터 잡음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 합의안의 법률 검토 보고서 전문 공개가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요약본만 공개했다.

하지만 하원에서는 이에 반발하며 ‘의회 모독’ 동의안을 표결에 부쳤고 찬성 311표, 반대 293표가 나와 메이 총리는 저항에 직면했다.

또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시 의회에 더 강력한 통제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동의안 역시 찬성 321표, 반대 299표로 통과됐다.

브렉시트 협정문이 의회에서 가결되기 위해 과반인 320표가 필요하다. 그간 브렉시트 협상 부진의 주된 배경에는 영국 내부의 의견 불일치가 크게 작용했다. 이번 표결 과정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브렉시트 좌초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하원 의원들이 합의안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백찬규 연구원은 "최악의 시나리오인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고자 EU와 메이 총리는 고군분투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영국 내 반발세력을 설득시키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연착륙이 가능한 방향으로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EU는 합의안 부결시 영국의 탈퇴 기한을 늦추는 방안도 제시했고, 양측은 완충 기간을 충분히 가지는데 합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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