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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포스코ESM와 합병…주가 레벨업-현대차

  • 송고 2018.12.10 08:40 | 수정 2018.12.10 08:3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현대차증권은 포스코켐텍에 대해 포스코ESM과 합병으로 주가 레벨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1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0일 밝혔다.

박현욱 연구원은 "포스코ESM은 포스코그룹의 양극재 업체이며 2012년 연간 8000톤 생산을 시작으로 올해 광양에 양극재 공장 착공 및 설비 증설로 2022년 6.2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의 합병비율은 1대 0.2172865다. 포스코ESM의 기업가치를 1452억원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어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소재 매출액을 2020년 1조원, 2030년 17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성장과 맞물려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도 중장 기적인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명실 상부한 2차전지 소재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 며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주가는 지속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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