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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17' 출시

  • 송고 2018.12.10 14:14 | 수정 2018.12.10 14:09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539세대 겨냥 두 번째 플레이버드 제품

골든블루는 ‘팬텀 디 오리지널 17’을 오는 12일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플레이버드 위스키(Flavored Whisky)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국내 최초로 알콜도수 36.5도의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골든블루는 이번에 플레이버드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플레이버드 위스키는 위스키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이 들어간 것으로, 시장이 점차 확대되며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골든블루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플레이버드 위스키 ‘골든블루 라임’에 이어 두 번째로 ‘팬텀 17’을 선보인다.

‘팬텀 17’은 독특한 맛과 부드러움을 선호하는 위스키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개성 있는 맛과 모던한 스타일의 제품이다. 2016년 골든블루를 만든 50년 경력의 마스터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과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

‘팬텀 17’의 도수는 35도로 17년산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브리티쉬 카라멜향이 첨가됐다. 사계절의 다양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팬텀 17’은 변화를 즐기는 젊고 개방적인 2539세대들을 위한 위스키이다. 본인만의 취향이 확고하고 개성 있는 삶을 추구하는 2539세대들에게 폭넓은 위스키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위스키 시장의 분위기를 젊게 쇄신하고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은 골든블루를 상징하는 다크 블루(dark blue) 컬러에 직사각형 라인으로 설계돼 고급스러움을 살리고 감각적이며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2539세대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출시된 17년산 플레이버드 위스키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플레이버드 위스키는 첨가물이 들어가 정통 위스키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차별점이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위스키 업체들은 연산만 같으면 주질과 도수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정통 위스키와 플레이버드 위스키의 가격을 동일하게 책정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팬텀 17은 플레이버드 위스키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시키는 동시에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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