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인사폭 줄어, 저성장시대 대비 차원
세아그룹(회장 이순형)은 10일 이지용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총 21명의 2019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세아그룹은 2018 정기임원인사에서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와 사촌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 등 오너일가 임원을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총 39명의 승진인사를 발표했었다. 그만큼 올해는 지난해 대비 인사폭을 줄인 모양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철강시장의 저성장 국면 및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책임감 및 통찰에 기반한 리더십으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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