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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매우 다행…기업 투명성 더 강화"

  • 송고 2018.12.10 20:24 | 수정 2018.12.10 20:1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데일리안포토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데일리안포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일 "상장이 유지돼 매우 다행"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삼성바이오는 거래소 발표 직후 입장 발표를 통해 "거래소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주식 매매거래 재개를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는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고의 분식회계 결정과 검찰 고발에 따라 주식매매가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의 이번 결정으로 삼성바이오는 오는 11일 9시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삼성바이오는 향후 실질적 감사 기능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는 당장 내년 1분기부터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주기적 점검과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해 감사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2분기부터는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한 후 이를 기반으로 하는 효율적이고 강력한 내부통제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회계조직과 분리된 내부회계 검증부서를 신설해 감사위원회 보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법무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자문부서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삼성바이오는 기심위에서 상장 유지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회계처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부합하며 행정 소송에서 적법성을 소명하겠다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는 당장 상폐 위기를 벗어난 데 따라 앞으로 회계처리 적법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는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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