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미제시
김현용 연구원 "내년 매출액 2100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니뮤직이 내년 CJ관련 사업 인수효과로 올해 대비 3~4배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11일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니뮤직의 올해 유통사업은 주요 제작사인 SM, JYP, 빅히트 등과의 계약만료로 전년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2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CJ 관련사업 인수 효과 반영으로 올해 대비 3~4배에 달하는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봐도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1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익되는 몇 안되는 미디어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플랫폼 사업의 안정적인 마진구조 확립 등으로 플랫폼 통합에 따라 내년 상반기 가운데 엠넷 가입자가 지니뮤직으로 전환될 경우 하반기부터는 즉각적인 시너지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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