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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직개편 '안정' 방점…5G 전문가 전면

  • 송고 2018.12.12 16:19 | 수정 2018.12.12 16:1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IM 산하 네트워크 사업부 신임 사장에 전경훈 부사장

나머진 현 체제 그대로…DS 부문 내 경영지원실 신설


삼성전자가 안정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큰 조직 신설이나 대규모 인력 이동 없이 현 체제를 유지했다. 다만 5G(5세대 이동통신)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5G 시장 공략할 태세를 갖췄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2019년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보직인사를 통해 5G 분야 전문가인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부사장이 신임 네트워크사업부장에 올랐다.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은 고문역할로 물러났다. 이외에 기존 사업부장들은 모두 자리를 지켰다.

이는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한 5G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 1일 국내 이동통신 3사는 5G 전파를 일제히 송출하며 5G 시대 개막을 알렸다.

현재 기업고객에만 5G가 서비스되지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일반 개인고객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글로벌 최대 통신시장 중 하나인 미국도 내년 상반기부터 5G 서비스에 들어간다.

그 동안 삼성전자의 IM 사업부 산하 네트워크 사업부에서는 5G를 대비한 사업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보직인사로 5G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해 새로운 먹거리인 5G 네트워크 장비·솔루션 시장 등에서 한 발 앞서가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반도체와 부품을 총괄하는 DS와 생활가전과 TV 등을 총괄하는 CE 부문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 사업부, 시스템LSI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3각 편대 체제가 유지된다. 진교영 메모리사업부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 사장이 다 자리를 지켰다.

다만 경영지원조직에는 일부 변화가 있었다. DS부문 내 경영지원실을 새롭게 출범시켜서 기존에 흩어져있던 경영지원 인력을 한데 모았다.

실적 부진이 시달렸던 LED사업팀의 경우 상당수 인력을 시스템LSI, 메모리 사업부로 전환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CE 부문도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한종희 사장, 생활가전 사업부의 김현석 CE 부문장 사장, 의료기기 사업부의 전동수 사장 체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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