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2000장·쌀 500포대·김치 500박스 전달
NH투자증권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13일) 정영채 사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쪽방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연탄 2000장과 쌀(5kg) 500포대·김치(3kg) 50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은 NH투자증권은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원된 물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NH투자증권은 총 39개의 사내봉사단을 구성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을 찾아 나눔·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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