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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7일 임추위…이대훈 행장 연임유력

  • 송고 2018.12.14 14:20 | 수정 2018.12.14 14:33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농협은행 당기순이익, 전년比 81% 증가 기록

금융사 CEO 임기 2년보장, 당국 권고도 힘실어

NH농협금융지주가 17일 임추위를 개최하고 계열사 사장단을 추천할 계획인 가운데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연합

NH농협금융지주가 17일 임추위를 개최하고 계열사 사장단을 추천할 계획인 가운데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연합


NH농협금융지주가 오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연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최종 단수 내정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임시 이사회도 동시에 개최해 사장단 선임의 건을 상정한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신임 사장단 임기는 내년 1월1일자로 개시되며 임기는 1년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9개 자회사 중 연말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만료되는 곳은 NH농협은행·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농협캐피탈 등 4개사다.

이 중 올해 경영성과가 뛰어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연임이 유력시된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의 첫 사장단 인사이지만, 그 동안 계열사 최고경영자 가운데 임기 1년만에 물러난 경우는 없는데다 올해 농협은행이 최대실적을 낸 만큼 큰 이변이 없으면 연임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농협은행은 올 3분기까지 지난해보다 81% 증가한 93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 행장이 올해 초 설정했던 실적 목표액은 7800억원으로 3분기 만에 초과 달성했다.

금융당국이 금융사 CEO의 최소 임기를 2년으로 보장하라고 권고하는 것도 이 행장의 연임설에 힘을 싣는다.

이에 농협금융 관계자는 "당국의 권고와 달리 농협 CEO의 임기는 1년이기 때문에 사실상 연임보다는 '재신임' 성격이 강하다"며 "임기 동안 최대실적 달성은 물론 내부 평가도 좋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금융 임추위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를 포함해 이기연 성균관대 교수, 정병욱 변호사 등 사외이사 3명과 이강신 농혐금융지주 부사장(사내이사), 유남영 농협중앙회 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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