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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잊은 분양시장…연말연시 물량 쏟아진다

  • 송고 2018.12.14 15:52 | 수정 2018.12.14 15:4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12월 1만8000여가구 일반 분양

내년 초 북위례 등 유망 단지들 분양 봇물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일정을 미뤄온 전국 유망 단지들이 분양 기지개를 켜면서 연말연시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약제도 개편으로 11월 분양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겨울 비수기가 무색하게 12월 분양 물량이 풍성해졌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 결과 이달 분양물량은 전국 총 2만290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로 이 중 1만80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9201가구(14곳, 51.0%)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2481가구(2곳, 13.7%), 경남 1442가구(1곳, 7.9%), 광주 1287가구(5곳, 7.1%), 대구 ,003가구(2곳, 5.5%) 등이다.

서울에서는 SK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DMC SK뷰(753가구 중 250가구)’, 대우건설이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홍제1푸르지오) 등을 공급하고 성남 대장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의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A1블록, A2블록’이 분양 예정돼있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서 '인천 검단 푸르지오(155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남양주에서는 다산신도시의 공공분양 단지인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도시개발지구(식사2지구)에 ‘일산자이3차’가 공급 예정이다.

분양 일정 재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까지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되는 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수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단지인 ‘DMC SK VIEW’와 판교 대장지구에서 공급하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등이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반도건설이 광주 남구 월산동에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며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 ‘남산자이하늘채’ 공급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세종 어진동(1-5 생활권)에 ‘한신더휴 리저브2’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시기를 놓친 북위례 등 유망 단지들은 내년 1월에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수기로 분류되는 겨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까지도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거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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