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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업계, 친환경 특수 건자재 '각광'

  • 송고 2018.12.14 17:06 | 수정 2018.12.14 17:1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삼표산업, 블루콘윈터 등 신제품 잇따라 선봬

겨울철 공사현장 대기질 개선에 건설사 수요↑

삼표 기술연구소 야경.ⓒ삼표산업

삼표 기술연구소 야경.ⓒ삼표산업

국내 레미콘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갈탄 사용 등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큰 겨울 공사현장에서 친환경 특수 콘크리트가 각광받고 있다.

14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삼표산업·아주산업·유진기업 등 레미콘사들이 겨울철 미세먼지를 잡을 수 있는 친환경 특수 콘크리트를 속속 선뵈고 있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동절기 공사 시 갈탄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특수 콘크리트 '블루콘 스피드'와 '블루콘 윈터'를 잇따라 선보였다.

블루콘 스피드는 빠른 탈형(거푸집 제거 등)으로 공사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다. 타설 15시간 만에 압축강도 5MPa이 구현돼 단기간 거푸집 해체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겨울철 아파트 1개 층 골조 공사 소요기간을 1~2일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갈탄 이용 시간도 저절로 줄게 되는 셈이다.

아주그룹 계열사인 아주산업은 상온양생 만으로 4시간 만에 탈형 가능한 초고성능 콘크리트 조성물인 '콘크리트랩'을 출시했다. 유진기업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트렌드에 가세했다.

전문가들은 친환경 특수 콘크리트 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전망했다. 양생 시간 단축, 탄소저감형 등 환경 친화적인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대한 건설시장의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축 분야에서 미세먼지·온실가스 등을 줄이려는 노력이 요구되면서 건축물의 기반이 되는 콘크리트에도 친환경 기술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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