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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4일) 이슈 종합] 미·중 분쟁은 '첨단기술' 전쟁, IPO 시장, 내년에는 훈풍 불까, 비수기 잊은 분양시장…연말연시 물량 대거, 증권사 "이때다 연금저축"

  • 송고 2018.12.14 21:44 | 수정 2018.12.14 21:38
  • 관리자 (rhea5sun@ebn.co.kr)

■미·중 분쟁은 '첨단기술' 전쟁…국내 기업 '노심초사'

보복관세전 양상을 띠던 미·중 무역분쟁이 첨단기술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AI(인공지능), 5G(5세대통신), 빅 데이터 등 미래사업에서 패권을 장악하려는 양국이 지적재산권, 첨단기술 수출 문제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제조 2025'를 필두로 첨단기술을 확보하려는 중국의 모습은 반도체 굴기, 핵심 기술인력 유출 등으로 우리 기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 오는 19일 미국 상무부는 AI, 로봇, 빅 데이터 등 14개 첨단기술산업에 대한 수출 규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종료한다. 이후 결과를 반영해 최종 규제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IPO 시장, 내년에는 훈풍 불까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 유례없는 한파가 불어닥쳤다. 글로벌 금융시장 침체 및 대내외 악재로 국내 증시가 얼어붙으면서 IPO 준비 기업들이 상장을 꺼린 탓이다. 하지만 최근 미중 무역분쟁 완화 등 대외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어급 기업들의 상장도 줄줄이 예정돼 있어 시장 기대감이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증시 침체가 이어지며 상장을 철회하는 기업들이 속출했다. 특히 하반기에 들어서며 급격한 투자심리 악화로 소위 '대어'급 기업으로 꼽혔던 CJ CGV 베트남홀딩스·카카오게임즈 등도 잇따라 공모를 철회했다

■현대제철에 둥지 튼 김용환 부회장, 최대과제는

현대제철의 새 사령탑 김용환 부회장의 당면과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및 통상임금 단기악재를 걷어내고 실적 개선을 이뤄내는 것이다. 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김용환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담당 부회장이 현대제철 CEO로 임명됐다. 김 부회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현대·기아차를 글로벌 5위 자동차업체로 끌어올리고 현대건설을 인수할 때도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의 사실상 참모격으로도 통한다.

■비수기 잊은 분양시장…연말연시 물량 쏟아진다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일정을 미뤄온 전국 유망 단지들이 분양 기지개를 켜면서 연말연시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약제도 개편으로 11월 분양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겨울 비수기가 무색하게 12월 분양 물량이 풍성해졌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 결과 이달 분양물량은 전국 총 2만290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로 이 중 1만80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9201가구(14곳, 51.0%)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2481가구(2곳, 13.7%), 경남 1442가구(1곳, 7.9%), 광주 1287가구(5곳, 7.1%), 대구 ,003가구(2곳, 5.5%) 등이다.

■비수기 잊은 분양시장…연말연시 물량 쏟아진다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일정을 미뤄온 전국 유망 단지들이 분양 기지개를 켜면서 연말연시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약제도 개편으로 11월 분양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겨울 비수기가 무색하게 12월 분양 물량이 풍성해졌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 결과 이달 분양물량은 전국 총 2만290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로 이 중 1만80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9201가구(14곳, 51.0%)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2481가구(2곳, 13.7%), 경남 1442가구(1곳, 7.9%), 광주 1287가구(5곳, 7.1%), 대구 ,003가구(2곳, 5.5%) 등이다.

■"이때다 연금저축"…증권사 연말 고객 모시기

연말은 '세테크' 시즌으로 불린다. 증권사들은 당장 연말정산때 혜택을 볼 수 있는 연금저축 상품 이벤트로 고객을 유도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12월 연말에 직장인들이 세제 혜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는 점을 이용해 연금저축펀드 마케팅에 한창이다. 연금저축은 몇 안남은 연말정산 효자 상품 중 하나로 최대 700만원(합산기준)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개인연금저축 계좌는 납익금액이 4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급여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면 세액공제율이 16.5%, 총급여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초과시에는 세액공제율이 13.2%가 적용된다. 개인형퇴직연금(IRP)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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