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0.8℃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5.2 1.1
JPY¥ 884.0 -3.0
CNY¥ 189.4 -0.1
BTC 93,242,000 377,000(0.41%)
ETH 4,560,000 16,000(0.35%)
XRP 763.7 12(-1.55%)
BCH 690,000 12,600(-1.79%)
EOS 1,229 26(2.1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국내 사물인터넷 기술 ITU 국제표준 채택

  • 송고 2018.12.16 16:00 | 수정 2018.12.16 15:55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프레임워크 및 자기수치화 서비스 등

한국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무선 전원 공급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우시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20' 국제회의에서 한국의 권고안 3건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권고안 3건은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프레임워크·자기수치화 서비스·IoT 응용 및 서비스 접근성 요구사항 표준 등이다.

ITU-T는 전화·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IoT, 빅데이터 등 관련 정보통신기술 및 활용 등의 국제표준 권고를 제정하는 정부간 국제기구이다. SG20은 IoT 및 스마트시티 관련 ITU-T 권고 표준의 제·개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프레임워크 기술은 전원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다양한 IoT 단말들에게 무선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서비스 프레임워크를 정의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무선 전력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프레임워크를 정의하기 위한 요구사항·참조 모델·서비스 플로우 등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자기수치화 서비스 기술은 IoT 환경에서 다양한 회사가 개발한 자기수치화 서비스간 정보 교환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이다. IoT 응용 및 서비스 접근성 요구사항 표준은 IoT 환경에서 장애인과 고령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정보 격차로 인해 소외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접근성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표준이다.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프레임워크 및 자기수치화 서비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착수 단계에서부터 개발을 주도했다. 또 ETRI가 개발한 원천기술 '가시광 통신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프레임워크'를 포함해 한국이 제안한 신규 권고안 3건 또한 이번 회의에서 승인돼 추후 한국 주도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05:23

93,242,000

▲ 377,000 (0.41%)

빗썸

04.26 05:23

93,155,000

▲ 616,000 (0.67%)

코빗

04.26 05:23

93,001,000

▼ 1,432,000 (1.5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