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1.8℃
코스피 2,634.70 0.0(0.0%)
코스닥 855.65 0.0(0.0%)
USD$ 1380.0 -3.0
EUR€ 1469.0 -6.9
JPY¥ 892.5 -3.5
CNY¥ 190.4 -0.6
BTC 93,495,000 2,025,000(2.21%)
ETH 4,511,000 61,000(1.37%)
XRP 740.3 2.1(0.28%)
BCH 711,600 17,200(2.48%)
EOS 1,121 29(2.6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GS25 "숙취해소제, 토요일 10시 많이 팔렸다"

  • 송고 2018.12.17 14:33 | 수정 2018.12.17 14:2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숙취해소상품이 토요일, 주택가 상권에서 밤 10시에, 30대 남성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GS25가 올해(1월1일~12월13일) 요일별 판매지수는 토요일이 133.2로 가장 높았고, 금요일(117.4), 목요일(98.6)이 뒤를 이었다. 월요일이 75.5로 숙취해소상품 구매가 가장 적었던 요일로 확인됐다.

숙취해소상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곳은 유흥 또는 오피스 상권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주택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해 GS25 상권별 판매지수는 1위 주택가(306.9), 2위 유흥가(245.6), 3위 오피스(100.3) 순으로 나타났으며, 병원(9.0)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숙취해소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시간대는 밤 10시~11시인 것을 감안하면 음주 후 귀가길에 숙취해소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고 GS25측은 설명했다.

고객 나이대별 매출 구성비는 30대 남성이 29.6%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40대 남성(19.4%), 40대 여성(13.1%)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는 숙취해소상품 월별 판매지수를 확인한 결과 12월이 133.8로 가장 높았고, 10월(111.7), 9월(108.9)이 그 뒤를 이었다. 1월이 79. 9로 1년 중 숙취해소상품의 매출이 가장 낮은 달로 나타났다.

특히 주52시간제 근무로 인한 숙취해소상품 매출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 시행 후 매출 비중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47.7%로 전년동기대비 0.5%P 하락한 48.2%를 기록했다.

GS25 관계자는 "30대 남성이 연말인 12월 토요일 밤 10시경 집에 귀가하는 길에 숙취해소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송년회로 인해 음주가 늘고, 새해에는 금주, 금연 등의 결심으로 인해 음주를 줄이면서 구매 차이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0.0(0.0)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8:53

93,495,000

▲ 2,025,000 (2.21%)

빗썸

04.19 08:53

93,307,000

▲ 2,026,000 (2.22%)

코빗

04.19 08:53

93,411,000

▲ 2,054,000 (2.2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