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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강릉 고교생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에 무게, '3기 신도시' 이르면 19일 발표

  • 송고 2018.12.18 20:06 | 수정 2018.12.18 20:0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강릉 고교생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에 무게

18일 강원 강릉시 경포의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어 치료를 받는 가운데 사고 원인으로 일산화탄소(CO) 중독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이 현장에 들어가면서 가스측정기로 각 방에 있는 가스농도를 측정한 결과 일산화탄소 농도는 150∼159ppm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정상 농도(20ppm)보다 무려 8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경찰과 소방은 타살 또는 자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산화탄소 중독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국과수,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이르면 19일 발표…광역교통대책도 제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가 이르면 19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지정 준비를 마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19~21일 중에서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경기도 남북으로 각 한곳씩 미니 신도시급 택지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토부는 앞서 9·21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즉 3기 신도시 4∼5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 과천과 고양 원흥 일대가 유력 후보지로 검토됐지만 개발정보 유출사건으로 이번 발표 때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광명이나 하남, 고양, 성남, 김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정부가 공식 발표 전까지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어 예측이 쉽지 않다

■없어지는 알짜카드…내년 신상카드 '디테일'에 방점

알짜카드가 사라지고 있다. 카드수수료 인하로 마케팅비 투여가 이전 수준으로는 불가능해져서 이다. 기존 카드 혜택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업계 선두 카드사는 내년 소비 트렌드로 '디테일'을 제시했다. 종합했을 때 내년 신상카드는 특정 분야에 혜택을 집중한 디테일형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SC리워드11' 신용·체크카드의 신규·추가·전환·갱신 발급 모두를 최근 중단했다.

이 카드는 11번가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면 11%, 모바일 쇼핑을 하면 22%까지 적립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인기를 끌었다. 가령 11번가에서 10만원 이상 결제를 포함해 30만원을 결제할 경우 2만3400포인트를 지급하는데다가, 11번가 11% 할인쿠폰 6개를 제공하는 등 혜택 수준이 높았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12일 가온카드, 누리카드, 굿쇼핑카드, 굿쇼핑플래티늄카드 상품의 신규·추가발급을 중단했다. 가온카드는 가맹점 0.5% 적립, 1.0% 청구할인 혜택을 탑재해 인기카드로 꼽혀왔다.

■靑 "문재인정부에 '민간인 사찰'은 없다"

청와대는 18일 민간인에 대한 가상화폐 보유정보 수집 지시는 물론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면서 문재인정부에서 민간인 사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 청와대 특감반 활동을 과거 정부에서 있었던 민간인 사찰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문재인정부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정부는 국정농단 사태의 원인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문재인정부의 유전자에는 애초에 민간인 사찰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화폐 대책 수립 과정에서의 기초자료 수집을 민간인 사찰인양 한 언론 보도는 왜곡"이라며 "가상화폐 대책을 세우던 2017년 12월 당시 가상화폐는 이상과열로 투기적 양상이었고 가상화폐가 각종 범죄수단으로 사용돼 다수 피해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2022년 32% 낮춘다"…예비저감조치 확대

정부가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문제에 총력 대응해 지난해 25㎍/㎥이던 서울의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2022년 17㎍/㎥로 32%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확대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환경부가 내년에 중점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과제는 ▲ 미세먼지 총력 대응 ▲ 통합 물 관리 안착과 물 분야 현안 해결 ▲ 맞춤형 환경복지 서비스 확대 ▲ 녹색경제 활성화와 녹색 일자리 창출 등 크게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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