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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전 11시 '3기 신도시' 발표…광명·하남 유력

  • 송고 2018.12.19 08:54 | 수정 2018.12.19 11:1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함께 발표

오는 2021년부터 주택 물량 20만호 공급

정부가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를 발표한다. 택지 공급 계획과 함께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경기 남북에 각 한곳씩 '미니 신도시'급 택지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앞서 9·21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으면서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4∼5곳을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330만㎡는 주택 4만∼5만호 가량 공급될 수 있는 부지로 위례신도시(677만㎡)의 절반 정도 크기다.

이들 신도시에서 나오는 주택 물량은 20만호로 오는 2021년부터 공급된다.

업계에서는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 해제된 광명 시흥과 하남 감북지구 등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김포 고촌, 고양시 화전동·장항동 일대, 성남, 남양주 등지도 후보지다.

정부는 이날 기존 2기 신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광역교통 대책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광역교통망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이 주요 이슈다.

GTX는 지하 40m에서 최고 시속 200㎞(평균 시속 100㎞)로 달리는 광역철도다. 일반철도에 비하면 무려 3~4배가 빠르다. GTX가 개통되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경기 북부 등 외곽 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정부 심의가 끝난 GTX-A(운정∼동탄) 노선은 연내 착공이 추진되고 GTX-C(양주∼수원) 노선은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B 노선(송도∼마석)은 예타 중간검토에서 사업성이 부족하게 나왔지만 인천시가 예타 면제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신청해 발전위가 면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TX가 완공되면 일산∼삼성역(36㎞) 구간 이동시간이 현재 80분에서 2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수원∼삼성역까지 현재 78분에서 22분, 의정부∼삼성역까지 74분에서 16분, 덕정∼삼성까지는 80분에서 23분으로 각각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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