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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이크론 2019 회계 1Q 매출, 기대 하회…전망도 암울

  • 송고 2018.12.19 10:49 | 수정 2018.12.19 10:4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1Q 매출 79.1억 달러로 전망치 1억 달러 밑돌아

2Q 매출 급감 전망…메모리 수요 전망도 부정적

글로벌 3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의 2019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글로벌 3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의 2019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글로벌 3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의 2019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최근 반도체 고점 논란과 더불어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는 내년 반도체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2019회계연도 1분기(2018.9~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79억1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80억1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특정 항목을 제외한 수익은 주당 2.97 달러로 전망치(2.95 달러)에 부합했다.

마이크론은 향후 실적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하며 향후 반도체 수요 증가가 제한적일 것임을 시사했다.

마이크론은 2019회계연도 2분기 실적 가이던스에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0-28% 가량 급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대폭 하회하는 규모다.

또 마이크론은 내년 D램과 낸드의 수요 증가율을 각각 16%, 35% 수준으로 내다봤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는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는 D램 수요 증가율 18~20%와 낸드 수요 증가율 40~45% 대비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라며 "메모리 수요 기근 추세에 입각한 전망 변경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진한 수요에 대응해 마이크론은 다시 한번 공급 제한 전략을 피력했으나 경험적 관점에서 이러한 노력이 실효적으로 작용하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현재 D램 공급 증가는 수요 발생 속도를 크게 능가하고 있으며 공급과잉 국면은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수요 둔화는 전방위적으로 관찰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2년 이상 반도체 시장 고성장을 견인했던 서버의 수요 둔화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그는 "여전히 선두업체의 공급 증가가 시장 성장을 능가하고 있어 내년 4분기까지 D램의 마찰적 업황 둔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메모리 산업 및 기업들에 대한 보수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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