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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 WTI 46.24달러…7% 이상 폭락

  • 송고 2018.12.19 10:12 | 수정 2018.12.19 10:0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12월 러시아 석유생산량 1142만b/d 전망…최고치 경신

OPEC+ 감산 내년부터 시행…높은 수준 원유 공급 지속

국제유가가 3년여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공급 과잉에 따른 우려가 지속되고 아직 석유수출국회의에서 결정된 감산이 미개시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3.64달러 대폭 하락한 46.2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3.35달러 하락한 56.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71달러 떨어진 57.21달러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현재 러시아, 미국 등 주요 산유국에서의 생산량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12월 러시아의 석유 생산량은 하루평균 1142만 배럴로 전망된다. 이는 이전 최고치인 10월의 하루평균 1141만 배럴을 넘어서는 것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주요 타이트 오일 분지 생산량이 내년 1월 하루평균 817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월 생산량은 하루평균 803만 배럴로 집계됐다.

넥센(Nexen)사는 하루평균 15만 배럴을 생산하는 영국의 최대 유전인 버자드(Buzzard)가 유지보수 작업을 마치고 가동을 재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7일 OPEC+서 감산 참여국들이 감산에 최종 합의했지만, 시행일이 내년부터여서 현재 공급이 줄어들지 않는 양상이다. 감산은 내년 초부터 6개월 간 시행된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세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석유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Merrill Lynch)가 실시한 12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53%의 투자자들이 내년 세계 경제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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