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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GTX 조기 착공·M버스 투입 확대

  • 송고 2018.12.19 11:57 | 수정 2018.12.19 12:12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 등 3기 신도시로 지정

GTX-A·C 노선·신안산선 조기 착공

정부는 19일 3기 신도시 택지지구로 남양주, 하남, 인천계양, 과천 등 41곳을 발표했다. 사진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이재명 경기도 지사(오른쪽).ⓒEBN

정부는 19일 3기 신도시 택지지구로 남양주, 하남, 인천계양, 과천 등 41곳을 발표했다. 사진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이재명 경기도 지사(오른쪽).ⓒEBN

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과 함께 주요 환승센터에 광역버스인 M버스 투입을 빠르게 늘리겠다고 19일 밝혔다. 2기 신도시 교통난과 서울 부동산 수요 분산 효과를 높이기 위함으로 3기 신도시는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수도권 주택 공급계획과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1일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곳은 남양주, 하남, 인천계양, 과천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 15만호 규모의 주택공급 계획을 밝히면서 이에 따라 급증하는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내놨다.

우선 국토부는 급행·간선 중심의 중추망을 조기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GTX-A, C 노선, 신안산선을 조기 착공하고 GTX-B,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계양-강화 고속도로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수색역, 김포공항역, 선바위역, 하남·강일·남양주권, 청계산역 인근에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을 추진하고, 2층 버스 도입도 확대한다.

GTX는 지하 40㎞ 대심도를 최고 시속 180㎞로 운행하는 고속 도심철도로, 수도권 남북·동서를 잇는 중심축으로 설계돼 수도권과 서울 간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기능을 한다.

정부는 정부 심의가 마무리 된 GTX-A(운정∼동탄) 노선과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양주∼수원) 노선을 조기 착공하기로 했다.

GTX-C 노선은 내년 초에 기본계획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산에서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3.6㎞를 연결하는 신안산선도 내년에 착공하기로 했다.

GTX-B 노선(송도∼마석)도 내년 안에 예타 완료를 추진한다.

GTX-B 노선은 예타 중간검토에서 사업성이 부족하게 나왔지만 지자체가 예타 면제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신청해 현재 발전위가 면제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국토부는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순환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례트램(남부), 7호선 연장(북부)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3호선 연장(서북부) 등 추진을 검토해 광역인프라 취약 지역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제1외곽순환도로 상승정체구간 중 서부(서창∼김포), 동부(판교∼퇴계원) 병목구간 복층화 등을 검토한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2025년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대중교통 사각지대도 해소될 전망이다. 환승센터와 연계해 수요가 있는 지역에 M-버스를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이다.

국토부는 버스 경쟁력·정시성 확보를 위해 전용 S-BRT를 구축한다. 차내 혼잡도 완화 및 수송 용량 확대를 위해 2층 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차내 혼잡이 심한 버스노선부터 우선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광역교통 통합·조정 전담기구 설립 및 제도도 개선된다. 지연 중인 교통개선사업 이견 조정 등을 통한 추진력 확보와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사업에 대해 제도 개선 등이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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