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03월 26일 11:22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대우조선, LNG선 추가 수주…상선으로 목표달성 눈앞

LNG선 1척 추가 계약…올해 47척·68.1억불 수주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12-27 10:10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선.ⓒ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선(LNG) 1척을 추가 수주하며 막판 목표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으로부터 KDX-I급 구축함 3척에 대한 개조·개장 사업(장비교체사업)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계약금액은 약 2억3000만 달러로 오는 2021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선으로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됐다. 이에 기존 LNG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우조선은 올해 방산(특수선)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방산 부문에서 2013년 10억 달러 수주 이후 5년 만에 수주실적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LNG선, 특수선 등 선별해 수주하는 영업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며 "끝까지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우조선은 올해 LNG선 18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 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사업 6척(장비교체사업 포함) 등 총 47척 약 68.1억 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조선·해양·특수선 포함) 73억 달러의 약 93%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