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한일차단기·신건설 특별상 수여
효성은 2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을 열고 ESS(에너지 저장 장치) 수주 확대를 이끌어 온 효성중공업 오동우 부장을 '올해의 효성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동우 부장은 태양광연계 ESS, 피크저감 ESS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국내 ESS 시장 점유율 1위 달성했다. 태양광 EPC업체, ESS투자사업자, 배터리 공급업체 등 다양한 사업 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수주 확대를 이끌기도 했다.
시상식에서는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기술 부문에 효성중공업 기전PU 김병권 차장, 연구 부문에 효성기술원 김경수 부장, 지원 부문에는 베트남법인 이원선 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은 효성의 협력업체인 한일차단기와 신건설에 주어졌다.
조현준 회장은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좋은 성과를 올린 분들께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임직원 모두가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목소리)를 반드시 실천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고객을 중심에 둔 자기혁신을 이룰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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