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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달 공석 대구은행장 선임, 내년으로…직무대행 체제 당분간 지속

  • 송고 2018.12.27 12:31 | 수정 2018.12.27 12:25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임원 경력 자격요건 완화돼 행장 선임 가속 예상

"도덕성·윤리성 기본으로 다양한 능력검증 실시"

9개월째 직무대행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대구은행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DGB금융그룹

9개월째 직무대행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대구은행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DGB금융그룹

9개월째 수장자리를 비워둔 DGB대구은행이 올해 끝내 새 행장을 선임하지 못했다.

현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명흠 부행장의 임기가 26일 만료됨에 따라 새 행장이 선출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4월부터 논의해 온 은행장 후보 기준에 대한 DGB금융그룹과 대구은행의 이견이 결국 좁혀지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9개월째 직무대행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대구은행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26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새 행장 직무대행으로 김윤국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을 선임했다. 박명흠 은행장 직무대행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직무대행을 선임한 것이다.

다만, 이번 자추위에서 은행장 후보대상 자격요건이 완화되면서 행장 선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자추위는 은행장 후보대상은 최근 3년이내 퇴임(DGB금융그룹 은행 출신) 임원 또는 지주 및 은행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임원을 대상으로 했다. DGB대구은행장 자격요건은 기존 금융권 임원경력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했다. P&L 및 경영관리 임원경험, 비은행 계열사 임원경험을 기본적인 자격요건으로 설정했다.

자추위에서 은행장 자격요건 설정과 함께 DGB대구은행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결정을 함에 따라 40일 이내 은행장 선임이 이뤄져야 한다.

DGB금융 이사회는 "고객 및 지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은행장 지연에 따른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자추위를 통해 은행장 선임을 통한 본격 절차가 시작된바, 도덕성과 윤리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능력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DGB대구은행의 새로운 은행장 선임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DGB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재정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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